▲  (사진출처: 연합)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추석인 8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귀경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행렬은 다음날인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예상 교통량이 504만 대로, 이번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4시 전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난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우회국도를 이용할 경우 40~90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교통 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상황은 물론 우회국도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스마트폰 교통정보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며, 한국도로공사와 로드플러스 사이트에서도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은 8일부터 9일까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광역철도(9개 노선)도 이틀간 오전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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