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 시립그림책도서관이 추석 당일만 쉬고 연휴 동안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을 주제로 도서관, 원화전시, 인형극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개관했다.

시는 그림책도서관 개관 이후 유치원, 초등학생 단체 관람 등 1만 7000여 명이 관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어 귀성객들에게도 관람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재 도서관에서는 새와 도깨비 그림책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한병호 순천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또 다양한 그림책, 플랩북, 팝업북, 수상 작품들, 책 읽어주는 나무 등 아이들에게 매우 친숙한 책놀이터를 접할 수 있다.

한편 ‘한병호 특별전’에서는 작가의 14권 그림책 작품 중에서 83점의 원화와 9점의 조형물 등이 전시되며 그림책 이야기도 시네마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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