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역 일일명예역장과 김봉회 천안역장(왼쪽)이 지난 5일 귀성객에게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제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관리역(역장 김봉회)은 지난 5일 구본영 천안시장을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역무 체험행사를 가졌다.

구 천안시장은 추석을 맞아 천안역을 이용하는 귀성고객에게 따뜻한 전통차와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를 제공, 추석맞이 덕담 뽑기, 보름달에 소원빌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역무원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천안을 자랑스러운 고향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회 천안역장은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천안시의 행정을 책임지는 구본영 시장과 함께 천안역 이용 고객을 맞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는 많은 행사를 통해 천안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역은 지난 2011년 3월 29일 양승조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대학교 총장, 기업체 대표 등 그동안 17명이 천안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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