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윤식)이 개관 40주년을 기념하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일 도서관은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1일에는 도서관 역사현황표, 연도별 대표도서, 각종 발간물 등을 전시하는 ‘마흔 살, 목포시립도서관 역사자료집 전시회’가 열렸다.

또 나무에 도서관ㆍ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는 ‘개관 40주년 희망의 메시지 달기’가 진행됐다.

오는 11일부터는 올해의 책 및 여름방학 독후감을 전시하는 ‘독서 릴레이 한 줄 감상 및 감상평 쓰기 전시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에는 유치원생들에게 동화구연 및 도서관 이용교육을 시행하는 ‘책나라 숲 탐험’을 연다.

또 11일에는 보존기간이 지난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과월호 잡지 배부’, 15~16일과 25일에는 은날개ㆍ책마나ㆍ꿈자람 독서동아리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독서동아리 독서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27일에는 독서감상화그리기 대회, 풍선아트ㆍ소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복화술공연, 가족모범독서인표창 등이 개최된다.

더불어 13일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6일에는 도서관문화학교, 17일에는 인문독서아카데미 등이 마련돼 독서에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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