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인천 남구에 위치 용정공원에서 잡초제거와 화단정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 인천교회)

신천지인천교회, 잡초제거·화단정리 아름다운 공원 새단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인천 남구에 위치 용정공원에서 잡초제거와 화단정리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용정공원은 예전 SK저유소 방어를 위한 군부대가 위치했던 곳으로 지난 200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총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말 공원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관리의 애로점 등으로 시민들이 찾는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남구시설관리공단이 자원봉사단에 협조 요청으로 환경정화가 진행됐다.

이날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 20명은 오전 9시부터 세 시간 동안 공원 내 산책로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화단 등을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 청소 실시로 공원은 아름답게 변모했다.

남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 임직원과 용정공원을 애용하는 주민 여러분들이 매우 만족하고 한다”며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해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렇게 좋은 공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늘 아쉬웠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용정공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운동, 연탄·김장김치 나눔행사, 무료로 의료진료 센터운영, 인천AG성공개최 홍보활동, 벽화그리기,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 요양원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인천 남구에 위치 용정공원에서 잡초제거와 화단정리를 하고 있는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 회원들. (사진제공: 신천지 인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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