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21일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TBR 운영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고객 의견 수렴 제품에 반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TBR 고객평가단은 2012년부터 실시해 트럭용 제품에 대한 금호타이어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평가단은 대형트럭을 10년 이상 장거리 운행하는 운전자 27명으로 구성됐다. 금호타이어의 히트제품 ‘KRA50’ 및 대형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을 장착해 올 연말까지 타이어 시승 체험을 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들에게 타이어 무상 지원, 얼라이먼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관련 부문 공동으로 정기적인 타이어 사용 현황 점검, 평가단 의견 수렴을 통하여 제품 개선 및 향후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TBR 고객평가단이 시승하는 ‘KRA50’과 ‘KRS55’는 타이어의 사용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하는 ICOS 기술을 적용했다. 고강도 PR(타이어 강도 지수)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모성능을 개선해 전반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KRA50’은 2013년 대형카고 시장을 선도했던 히트제품으로 올해 대형덤프 및 중형 카고용 규격(대형덤프용 385/65R22.5, 중형카고용 245/70R19.5)으로 확대 출시됐다. 고객평가단은 대형덤프 2대, 중형카고 차량 15대가 시승 체험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성능을 타사대비 약 20% 향상시킨 대형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12R22.5)가 장착된 차량 10대에 대한 시승체험이 연말까지 이뤄진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선정된 고객평가단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 일정을 안내하고 기념 유니폼, 판촉물 등을 제공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고양주 TBR 마케팅 팀장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TBR 타이어 고객평가단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품질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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