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국민의례를 마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16일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치사 사건과 관련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처벌을 주장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남조선의 각 계층은 괴뢰군 내 폭행살인 만행의 주범인 김관진 놈을 민심의 이름으로 단단히 심판해야 할 것”이라며 김관진 실장을 처벌 대상으로 지목했다.

조평통은 김 실장이 국방부 장관 시절 동족대결을 위해 군에 야만적인 기합과 폭행을 조장했다면서 2011년 이후 각중 군내 사고도 이때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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