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9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상해임시정부 청사에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69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상해임시정부 청사에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에 건립된 임시정부 청사는 총면적 62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붉은 벽돌집 형태의 중국 현지 청사 실물 크기로 복원됐다.

▲ 제69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상해임시정부 청사에서 어린이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함평군)

내부는 김구 선생 집무실, 정부 집무실, 회의실 등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80여 년 전에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침대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설치했다.

또 임시정부 청사 내에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라는 3개 테마의 전시공간을 설치해 관람객이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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