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문연아 세계회장)이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여성평화운동(WFWP)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1개국 세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1개국 세계지도자 400여명 한자리에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문연아 세계회장)이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 여성평화운동(WFWP)’을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WFWP(Women's Federation for World Peace) 문영아 세계회장, 우루과이와 스리랑카 전 영부인, 박근령 평화통일연구원 명예이사장 등 21개국 세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평화운동 아메리카 대륙 보고회로 문연아 세계회장(WFWP)의 환영사, 메르세데스 메나프라 데 바세 전 영부인(우루과이)의 축사, GWPN 문난영 의장의 ‘여성평화운동과 GWPN’의 주제발표, 중남미 해외파견원 활동소개, 중남미와 북미 여성평화운동 발표, WFWP UN사무국 캐롤린 핸신 국장의 활동보고, 21C여성지도자상 및 평화봉사상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문연아 세계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문선명 총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 세계 지부와 1600명의 파견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여성연합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여성연합의 중남미에서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여성지도자가 지금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을 두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루과이 메르세데스 메나프라 데 바세 전 영부인은 축사에서 “여성연합의 전 세계적인 평화활동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 사회가 증진하고자 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를 위해 고생해온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전 세계 회원과 특히 라틴 아메리카와 우루과이에서 참석한 여성지도자와 이 자리에 계신 여성연합의 여성지도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세계평화여성연합(문연아 세계회장)이 11일 여성평화운동(WFWP)을 개최한 가운데 21C여성지도자상’과 ‘평화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21C여성지도자상에는 우루과이에서 여성모임 단체를 이끌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여성지도자인 메르세데스 메나프라 데 바세 전 영부인(우루과이)이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WPN 문난영 의장(왼쪽), WFWP 문영아 세계회장(오른쪽). ⓒ천지일보(뉴스천지)

여성연합은 아메리카대륙의 여성평화운동 발표가 끝난 후 ‘21C여성지도자상’과 ‘평화봉사상’을 시상식을 열었다.

21C여성지도자상에는 우루과이에서 여성모임 단체를 이끌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여성지도자인 메르세데스 메나프라 데 바세 전 영부인(우루과이)이, 평화봉사상은 해외 파견국가 중 우수한 활동을 실천해온 코스타리카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표 파견원이 수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