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I춘천 그룹 연수원 조감도 (사진제공: 두산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그룹은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서 그룹 연수원인 ‘DLI 춘천’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최동용 춘천시장,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2016년 10월 준공예정인 ‘DLI 춘천’은 2만여㎡ 용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 관련 시설과 함께 국제회의가 가능한 540명 규모의 컨벤션홀도 건립된다.

DLI 춘천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DLI 연강원’에 이은 두 번째 그룹 연수원으로, ‘사람이 미래다’라는 두산의 경영철학에 따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용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두산은 사람을 키우는 방식과 열정이 남다른 기업으로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으로 인재양성을 선택했다”며 “DLI 춘천은 두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여하는 곳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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