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6회 목우회 회원전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자료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3일까지 우리나라 우수작가들의 모임인 목우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원전은 지방 순회전의 하나로 지난해 청주에 이어 올해는 목포에서 열린다.

작품은 목우회 회원 196명과 목포 향토작가 24명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조각 등 미술작품 2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목우회는 지난 1957년 창립해 근대미술의 태동과 역사를 같이 해왔으며, 전통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한국 구상미술의 대표적인 단체로 알려졌다.

또 1958년 제1회 정기회원전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75회 회원전을 열었으며, 미술 인재 육성과 미술 문화전달에 힘쓰는 등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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