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진수(국립암센터) 원장은 ‘자가 면역세포 치료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암으로부터 고통 받는 환자들이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 측은 “최근 개발·실용화되고 있는 면역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허가 지침 현황과 규제들에 대한 극복방안을 알아보고 향후 우리나라 세포치료제 임상허가 및 임상시험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며 취지를 전했다.

총 4부로 진행되며 제1부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제2부에서 ‘면역세포치료의 현황’, 제3부에서 ‘면역세포치료제의 규제 현황’을 알아본 뒤 제4부에서는 위의 사항들을 종합하여 패널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암정복 2015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주제를 발굴해 국내 암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포럼은 오는 30일 오후 1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연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에 사전등록 하면 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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