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지난 18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18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 등 7개 도시권과 세종시 등 10개 비도시권으로 나눠 전국 17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천 과제의 생생한 사례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비도시권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 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사업’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생태 환경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향토산업, 생태 관광산업, 친환경 음식사업, 힐링사업에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또 생태자원 발굴, 생태체험 관광 유도, 주민주도형 기업 육성 등 지속적인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실현으로 창조 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을 브랜드화해 지역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고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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