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달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9개 시·군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제3대 협의회장으로 조충훈 시장을 선출하고, 동서화합과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 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 시장은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가치”라며 “임기 동안 남중권이 공동발전하도록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 시민이 행복하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서화합과 남중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동서통합지대 조성, 거점 관광지 조성 등 공동협력 사업에 9개 시·군이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전협의회는 경남과 전남의 9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진주, 사천, 남해, 하동)이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5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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