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 학장 하기수)가 방송예술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유명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이호양)가 대표로 있는 YBB엔터테인먼트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방송예술 특성화 전문학교인 서강전문학교와 YBB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예술 인재 발굴 및 전문 뮤지션 양성을 위한 공동 오디션 진행, 교육적 협력관계 구축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특강지원 협조를 약속하며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체결의 일환으로 YBB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대중음악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알려진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로 데뷔한 뒤 포미닛의 ‘핫이슈’, 티아라의 ‘러비더비’ ‘롤리폴리’, 비스트의 ‘픽션’등 많은 히트곡을 제작하며, 국내 일렉트릭 팝의 새 시대를 연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관계자는 “양 기관 간 협력 체결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차후 더 많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전문학교의 방송연예학부,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의 방송, 연예 분야 진출을 위한 등용문이 될 것이며, YBB엔터테인먼트 또한 실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를 비롯한 경찰계열과 사회복지계열 등 전 학과 계열에서 2015학년도 우선선발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 자체 운영 중인 서강장학위원회를 통해 ‘서강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각 학과 학생들과 만학도 장학생, 경찰공무원 합격자 등 총 300여 명에게 3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현재 모집중인 보육교사실습 신청 시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13일까지 우선선발 원서접수를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경찰공무원 5년 연속 합격 기념 수시 장학금 지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및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서강전문학교 입학상담실로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