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이 ‘부부사랑캠페인’에 참가자 184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맥순환장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동국제약)

동국제약,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 1844명 대상 정맥순환장애 설문조사결과 발표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성인 10명 중 7명은 2개 이상의 정맥순환 장애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부부사랑 캠페인’ 참여자 184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맥순환장애’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98%)이 최소 1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인지율도 67%로, 증상 2개 이상 보유자 비율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정맥순환장애 증상으로는 ‘발‧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가 55.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주 붓는다’ (55.2%), ‘아프다’ (47.0%) 순으로 나타나, 2명 중 1명은 상기 3개 증상 중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경험하고 있는 증상으로는 ‘가렵고 차다’(43.1%), ‘쥐나고 저린다’(37.9%), ‘하지정맥류’(33%), ‘치질’(19%) 등이 나타났다.

성별이나 연령대로 구분하면, 남성(2.7개 증상)보다 여성(3.0개 증상)이 많은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 경험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여성의 경우 평균 3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유병율이 높고,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궤양, 치질, 전신순환장애 등 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국제약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결합조직이 약해져 정맥이 이완되고 확장되어, 혈액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 기능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정맥순환장애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존 혈액순환제와 구분해, 정맥 및 혈관벽에 특화적으로 작용해 판막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주는 정맥순환 개선제로 치료해야 효과적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