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멀리, 한계가 없는 러닝… 초경량 루나글라이드 6 출시. (사진제공: 나이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나이키가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쿠셔닝을 제공하는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NIKE LUNARGLIDE 6)’을 출시했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은 무중력 상태에서 달 표면을 걷는 우주인의 모습에서 착안해 6년 전 첫 선을 보인 루나글라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은 이중 구조의 중창인 다이내믹 서포트(Dynamic Support) 플랫폼에 차별된 밀도로 설계된 루나론 쿠셔닝은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반응성을 선사한다.

또한 러너의 통찰과 의견을 반영해 착지에서 도약에 이르기까지 러너의 발동작을 그대로 모방한 밑창 패턴이 적용됐다.

1만 미터와 마라톤을 주 종목으로 하는 미국 육상대표팀 출신의 셜레인 플래너건(Shalane Flanagan)은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는 안정성과 내구성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러닝화로 장거리 러닝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트레이닝에도 착용할 수 있다. 특히 구름을 밟는 듯 한 부드러운 쿠셔닝에 멋진 디자인까지 갖춰 더욱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갑피에는 더욱 진화한 기능성 메쉬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경량성을 확보했다.

또 현수교 구조의 나이키 플라이와이어(Nike Flywire)가 내장돼 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감싸주며 뒤꿈치의 힐 클립(Heel clip)은 지지력을 보강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발을 고정 시킨다.

나이키의 선임 풋웨어 디자이너 롭 윌리엄스(Rob Williams)는 “루나글라이드 시리즈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이상적인 결합을 상징한다”며 “이번에 공개한 루나글라이드 6은 가벼운 쿠셔닝과 우수한 지지력, 컬러 블로킹 패턴을 적용한 감각적 디자인까지 갖춘 러닝화”라고 말했다.

가격은 13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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