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과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 대학생 대표, 시민대표가 함께 안전서약을 하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 (사진출처: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 A홀 이벤트존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함께하는 생활속의 작은실천, 나의 안전 약속’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과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은 행사에서 서로 손을 잡고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또 대학생과 주부 등 시민대표들도 참석해 각자의 안전을 다짐했다.

백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국민대통합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일터의 안전은 산업안전보건강조 주간에만 지킬 것이 아니라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올해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매년 실시하던 안전 캠페인을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생활속의 작은실천, 나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제32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종료일에 안전보건공단과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안전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져 그 의미를 더했다.

‘나의 안전 약속’ 캠페인은 시민들이 안전을 위한 자신만의 실천 메시지를 적고 시민들의 안전 약속을 모아 전시하는 행사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제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를 알리기 위해 4일 용산역 광장과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사전이벤트를 벌여 800개의 안전 메시지를 모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기간 중 코엑스 이벤트 현장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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