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8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4일~30일, 6월 9일~20일까지 두 차례 걸쳐 실시한 총 23일간의 감사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사고발생원인을 세월호 도입부터 증축, 안전점검, 운항관리 등의 여객선 안전관리 부실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또 복원성이 취약한 세월호가 과적·고박 불량상태에서 출항한 것부터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인해 증선인가를 하는 ‘해수부’ 복원성 등 선박검사의 ‘한국선급’ 운항관리규정을 승인하는 ‘해경’ 출항전 안전점검을 하는 ‘해운조합’ 등은 책임에서 모두 자유롭지 못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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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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