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의 골잡이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4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5분 득점에 성공한 뒤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014브라질 월드컵 16강 토너먼트가 절반가량 치러진 가운데 득점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한국시간) 현재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가 5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에서 꾸준히 1골씩 기록한 데 이어 29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출신 중 유럽무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다. 1991년생으로 이번이 첫 월드컵 출전이다.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방송 카데나 코프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무대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리그인 라 리가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1위였던 브라질의 네이마르 다 실바(바르셀로나)는 4골을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도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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