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핵심 컨설팅 요원의 학교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교(연구학교 6교, 희망학교 87교) 중 희망학교의 2학기 운영을 앞두고 27일 핵심 컨설팅 요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컨설팅 지원단 280명이 참가해 ▲자유학기제 정책의 배경과 교육과정 편성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혁신 ▲자유학기제 평가방법 등 분야로 나눠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 정책과정, 희망학교 교사들을 위한 원격연수 과정 등을 개설 운영하고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ㆍ직업체험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14학년도 1학기에 운영한 연구학교 4교(안산 석수중, 평택 세교중, 의정부 천보중, 파주 봉일천 중)의 결과와 2013년도 연구학교 2교(안산 신길중, 평택 청북중)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진로탐색학기로 정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핵심 컨설팅요원의 현장 지원과 아울러 다음달 30일에는 수석교사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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