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0일간 소방시설 관련업체의 건축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법령준수 여부, 설계ㆍ감리 및 점검능력 등의 지도ㆍ감독에 나선다.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등록기준(기술인력 및 자본금 등) 미달여부 ▲등록증 대여행위 ▲등록 결격사유 해당 확인 ▲등록사항 변경여부 ▲기술 인력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이중취업 ▲기타 소방관계 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강흥식 방호예방과장은 “화재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시설을 공사하고 점검하는 관련업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사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체 스스로도 자율정화 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