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캠프에는 4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시간 마감이 임박해오면서 지지자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전까지만 하더라도 캠프에는 취재진과 캠프 관계자만 자리를 차지하는 등 한산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후 6시 투표시간 종료 한 시간을 앞두고 몰려든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들은 긴장감 속에 투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박원순 후보는 시장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투표방송을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후보 측은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투표율은 46.1%이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한 투표율이다. 전국평균 투표율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며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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