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평화재단 교육원(이사장 법륜, 원장 조민)이 시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제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정치아카데미에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유창선 정치평론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5명의 강사가 지방자치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제공한다.

5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총 5주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특히 지방자치의 요직을 두루 거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를 초빙해 지방자치 20년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방자치는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과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시대를 주제로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 예산제도에 대해 강의하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선거 후 한국사회를 전망할 예정이다.

각 정당의 지방선거 전략 및 선거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유창선 정치평론가와 함께 알아볼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평화재단 홈페이지(www.peacefoundatio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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