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가 적힌 종이배가 놓여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세월호 참사 발생 20일째인 5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조 시간은 오전 0시, 오전 5시 56분, 낮 12시 43분, 오후 5시 44분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이날 자정께 잠수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음 정조 시간에 맞춰 오전 5시 13분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합동구조팀은 로비와 계단, 매점, 오락실, 화장실 등 공용구역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또 이미 수색한 공간 중에서도 다인실 등을 다시 수색한다.

앞서 구조팀은 설계도면을 토대로 세월호 내부 격실을 111곳으로 추정했다. 이 중 64곳을 우선 수색대상으로 골라 61곳의 수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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