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닛산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알티마(ALTIMA)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타케히코 키쿠치(오른쪽) 한국닛산 대표가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닛산)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2년 연속 1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알티마(ALTIMA)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상황·기쁨·온정)를 평가함으로써 점수를 산정한다.
 
알티마는 소비자들의 종합평가 결과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총 1261점을 받아, 수입중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닛산 측은 “2, 3위 브랜드는 각각 1235점과 1218점이었다”며 “알티마는 각 중요도 평가 요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경쟁사 모델들을 압도했다”가 전했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도 중형세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티마는 켈리블루북 등 저명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패밀리카’로 꼽힌 닛산의 대표모델”이라며 “한국의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알티마의 ‘감동’에 2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2년 10월에 새롭게 출시된 이후, 알티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와 만족이 지속적으로 입 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재 월 최고 판매기록을 꾸준히 갱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티마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성능, 혁신적인 주행 감각, 높은 연료 효율성, 가격 등을 두루 인정받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특히 2.5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국내 출시된 2000㏄ 이상 휘발유 차량 중에서 최고인 13.3㎞/ℓ(도심 11.5㎞/ℓ, 고속도로 16.6㎞/ℓ)다. 알티마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의 결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알티마의 국내 판매 가격은 2.5모델이 3350만 원, 3.5모델이 3750만 원이다.

▲ 닛산 알티마. (사진제공: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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