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 시신 수습 나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진도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0일 오전 시신 10구를 추가 확인했다.

합동구조팀이 19일 저녁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해 시신 3구를 수습한 데 이어 오늘 오전 시신 10구를 추가 확인한 것이다.

아직 시신의 위치가 선체 내외인지 정확한 확인이 되지 않는 가운데 합동구조팀은 시신 수습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신 10구를 추가 확인하면서 이번 사고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56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