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진봉우 한국가스공사 대구사옥건설단장(가운데)이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95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 9500만 원 상당을 전통시장 상품권(1만 원권 9500장)으로 바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한 상품권은 대구 내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약 95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법인카드 사용에 따라 생긴 포인트를 전통시장 상품권 형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제까지 금액은 4억 90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하반기 대구 본사 이전을 앞두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 활용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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