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IT전문인력 양성교육 전국 13개 전문교육기관 단체 (사진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IT전문가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4월 말까지 진행되며, 각 교육기관에서 선발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IT전문가 양성 교육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600시간) 진행하며, 반응형 웹 콘텐츠 개발, 사무자동화, 컴퓨터 출판 디자인 등 전국 13개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 교통비와 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자격수당도 지급한다. 또한 유관부처, IT기업, 학계, 교육기관 등 장애인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순회 취업특강과 취업스킬 함양 등 교육 수료자에 대한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경제활동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 기업 등의 적극적인 취업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지정교육기관에 방문접수 및 문의(3660-2565, www.itstudy.or.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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