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총체적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2주간여 동안 장애학생 실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자체 및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교출학생 탐색 매뉴얼 정비 ▲교내 방과 후 외부 강사 장애학생 안전교육 연수 ▲등교 시간 지연 학생 관리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 ▲학교 주변 위험 구역 현장 파악 ▲교내 CCTV 재정비 ▲지문등록서비스 현황 파악 ▲학교 밖 담장 설치 ▲학교 내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으로 특수학교·학급 특성에 맞는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장애학생 실종 사망 사건으로 특수교육 분야의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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