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수사결과 발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찰이 138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된 20여 명을 처벌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한 사법처리 대상자가 20명에 이른다. 지붕 등의 제설작업 소홀과 부실공사 관련자들이 주 대상이다.

또 리조트 체육관이 부실하게 공사된 것과 관련해 설계와 시공, 감리 책임자 등도 처벌한다.

경찰은 27일 오전 10시 경주경찰서에서 경주 마오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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