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6일부터 2014년도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형방식은 서류, 필기,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신입(전문직) ▲채용형 청년인턴 부문이다.

신입(전문직)은 신재생에너지(풍력), 자동차 연비ㆍ배출가스, 전력계통(전력경제) 등 관련 전공 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 및 해외사업 전문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지원 가능하다. 채용형 청년인턴(일반, 고졸, 장애인)은 사무직, 기술직 분야를 채용한다. 6개월의 인턴기간 수료 후 근무 성적에 따라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하여 장애인 전형을 별도로 실시한다. 또 열린 고용 사회 구현을 위해 고졸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을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며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채용과 관련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실(031-260-4312, 43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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