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유이 얼굴 감싼 정일우, 두 사람 다시 연인으로? (사진출처: 빨간약)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의 정일우(도영 분)가 유이(백원 분)의 얼굴을 감싸며 애틋한 장면을 연출하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애틋한 표정으로 서로 마주하고 있고 도영은 한손으로 백원의 얼굴을 감싸고 있어 이전처럼 밝고 귀여운 커플의 모습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운명으로 엮인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한동안 도영이 백원을 밀어내고 진기(조민기 분)의 편에 서면서 연인은커녕 적으로 상대하는 사이가 된 터였다.

하지만 지난 주 방송분에서 도영이 백원을 찾아가 진한 눈물을 흘리며 “이대로 가다간 아버지처럼 될 것 같다”고 자신을 잡아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결국 다시 연인 사이가 됐음 한다”거나 “가슴 아픈 사랑은 더 이상 하지 말길”등의 반응으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백원과 정심(박원숙 분), 천원(차예련 분), 태영(재신 분) 등 주요 인물들이 모두 합심, 진기에 대항하고 영혜(도지원 분)가 진기를 유혹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 행방불명 됐다가 다시 형제들 앞에 나타난 영원(박선우 분)이 그동안 미국에서 엘리트로 성장, 백원의 편에 서게 되면서 큰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튼튼한 골격을 가진 스토리들로 동시간대 시청률 순위에서 드라마와 예능 통합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