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게 화석 발견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약 4억 5000만년 된 것으로 여겨지는 신종 게 화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이 발견한 ‘갑각류 화석’으로 지금껏 연구되지 않은 ‘신종’인 것으로 알려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 주의 한 점토암에서 발견된 신종 게 화석은 현 바다가재와 게의 생물학적 진화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 개형충(介形蟲, Ostracoda) 유형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형충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생존한 0.5∼2㎜ 크기의 절지동물이다. 패충(貝蟲)으로 불리기도 하며 종류가 다양하고 담수, 반염수, 해수 등 서식범위가 넓어 고생물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높다. 국내에서도 많은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신종 게 화석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종 게 화석 발견, 진짜 신기하네” “신종 게 화석 발견, 대박이네” “신종 게 화석 발견, 누가 발견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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