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취항지 보스턴으로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에미레이트 항공)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미국 보스턴에 주7회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142번째 취항지인 보스턴은 북아메리카의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두바이 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9시 45분에 두바이를 출발해 오후 3시 15분에 보스턴에 도착, 보스턴 발 항공편은 오후 11시 15분 보스턴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 30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보스턴은 북미 지역 비즈니스와 관광의 중심지로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의 이번 신규 취항은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의 잠재된 관광 자원개발과 교역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미레이트 화물 운송 부문 스카이카고(SkyCargo)를 통해 15톤의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됐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4년 뉴욕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워싱턴, 휴스턴,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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