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5일 전날 남북의 고위급 접촉 합의와 관련해 “북한 최고수뇌부의 결심이 남북대화의 장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조선신보는 이번 고위급 접촉 결과는 “북의 최고수뇌부가 통일에 관한 결심을 이미 정책화해 구체적 행동으로 옮겨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고위급 접촉에 북측에서는 국방위원회 대표단이, 남측에서는 청와대가 나섰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선신보는 또 “남북 수뇌의 뜻을 직접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 창구가 정상 가동한다면 남북 관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이산상봉 선발대 방북… 남북관계 개선 물꼬 기대감
- [영상뉴스] 2차 남북 고위급 회담 “이산가족 상봉 진행 합의”
- [포토] 남북 수석대표 간 악수
- [전문]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 결과
- “이산가족 상봉, 예정대로 20~25일 진행”
- 남북 고위급 접촉 종료… 합의 여부 주목
- [속보] 남북 고위급 접촉 1시15분 종료
- [속보] 남북 고위급 접촉 종결회의
- [속보] 남북 고위급접촉 오전 전체회의 10시40분 종료
- 정동영 “천해성 안보비서관 경질, 시사하는 바 크다”
- 남북, 14일 판문점서 2차 고위급 접촉
- 고위급 접촉 후 이산상봉 성사 여부 주목
- [속보] 남북, 내일 판문점에서 2차 고위급 접촉
- [속보] “北, 이산상봉은 동의… 훈련기간 상봉은 못한다고 해”
- 남북 고위급 접촉 종료… 입장차만 확인
- [속보] 남북, 고위급 접촉 성과 없이 종료
- 남북, 고위급 접촉… “상호 관심사 논의”
- 남북 고위급 접촉 1차 전체회의 종료
- 남북, 오늘 7년 만에 고위급 ‘접촉’… 결과에 주목
- NSC상임위, 남북 고위급 접촉 후속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