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귀성차량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 일정.

타이어업계,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홍보활동 펼쳐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대한타이어공업협회(회장 이현봉)는 설 명절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제조업체와 함께 타이어 안전점검 무상 서비스를 펼친다.

29일에는 대한타이어공업협회와 타이어 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연계해 가평휴게소에서 귀성차량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망향휴게소와 진영휴게소에서 30일까지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방향)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제조업체 정비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이상여부를 점검해 적합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회관계자는 “교통량이 증가하는 명절과 하계 휴가철을 중심으로 안전운행을 위하여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운행 전 운전자들이 연료를 체크하듯이 타이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비가 불량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파열이 발생해 치명적인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며 연료 소비도 높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설 귀성을 위해 운전자들이 금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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