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부정한 반면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에 출연해 지난해부터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 응모 후 서울시장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올해는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당협위원장에 응모한 것은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때문에 임기를 다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이라며 “본격적으로 정치를 재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또 자신의 과거 의정활동에 대해 “17·18대 국회 때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일과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했지만 큰 틀에서 가치를 같이하는 연대를 만드는 데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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