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2014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토니 발로우 (Tony Barlow)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COO.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펼쳐… 올해로 13년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호주오픈 테니스 메이저 스폰서로서 올해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친다.
 
기아차는 9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토니 발로우(Tony Barlow)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COO,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4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대회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에 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카니발R, 쏘렌토R, 스포티지R, 카렌스, 포르테(현지명 쎄라토) 해치백 등 총 101대의 대회 공식차량을 제공한다.
 
신개념 온라인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 ‘기아 그레이티스트 팬(KIA Greatest Fan)’은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을 포함한 전 세계 호주오픈 팬들이 본인의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 (http://kiagreatestfan.com)에 업로드 할 경우,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스페인, 세계랭킹 1위)가 ‘최고의 팬’을 직접 선정해 기아차 쏘울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아차는 ▲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61명의 기아차 고객들을 초청, 호주오픈 경기 관람 및 멜버른 현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프로그램 ▲기아 차량(스포티지R)에 탑승한 호주오픈 참가 주요 선수 및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오픈 드라이브(The Open Drive)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 10년간 호주오픈 후원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향후 2018년까지 호주오픈 후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2002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까지 후원 연장 계약을 맺어 호주오픈 역사상 최장기간 메이저 스폰서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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