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사진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8일 논란이 되고 있는 특별·광역시 기초의회 폐지 방안과 관련해 “국민적 호응이 굉장히 높다”고 주장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통폐합하면) 지방의회의 효율성 증대, 예산절감 효과가 있고, 엄청나게 많은 의원 숫자가 줄게 돼 있다”며 “서울만 해도 100여 명이 넘는 의원이 줄게 돼 있고, 전국적으로 따지면 엄청난 의원 숫자가 줄기 때문에 국민적 호응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사무총장은 “저희 당에서도 이건 국민에게 굉장히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홍 사무총장은 6일 광역·특별시의 기초의회 폐지를 골자로 한 새누리당 지방자치제도 개선안이 논란이 되자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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