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정동화 부회장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신년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신호등 위험 예고제 운영 등 안전활동 강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3일 새해 맞이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포스코건설이 3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등 총 2000여 명과 함께 무재해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화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전문화가 뿌리내려 모든 프로젝트가 무재해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재해발생의 직접원인인 불안전행동 개선과 사고발생의 징후인 근접사고(Near-Miss)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선제적인 재해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수준을 진단해 신호등 위험 예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것을 통해 위험도가 높아 적색 신호를 받은 현장은 안전관리개선 토론회와 집중 안전진단을 받아 위험요인을 개선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 본사에 운영하고 있는 통합 안전관제센터에서 전국 현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CCTV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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