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탄절인 2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가 충북 청주의 성당과 교회를 방문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2일 법주사는 성탄절날 청주시 내덕동 주교성당과 청주 제일교회를 방문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에는 청주 성모성심성당 이수한 주임신부가 법주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석가탄신을 축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는 24일 옥천성당에서 천주교 교도들과 함께 합동 미사를 올릴 계획이다. 옥천 대성사와 옥천성당은 8년째 각 종교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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