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결혼 속전속결… “결혼에 골인할까”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3회에서 국무총리 권율(이범수)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 공표한 남다정(윤아)에게 예기치 않은 상황이 펼쳐지며 권율이 남다정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기에 이르는 등 결혼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만나기만 하면 스캔들을 만드는 다정을 구박하면서도 위기의 순간 흑기사처럼 도움을 주는 권율 총리와 남다정의 로맨스가 서서히 드러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범수는 막내아들 만세(이도현)가 남다정을 엄마처럼 따르는 모습, 윤아가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이한위)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자신에게 결혼을 제안한 것을 뒤늦게 알고 남다정에게 프러포즈했다.

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 드디어 로맨스 시작인가” “이범수 윤아 은근 잘 어울려~” “이범수 윤아 결혼에 골인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