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무용의 대가인 고 임이조 선생 (사진출처: 연합)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 전통무용의 대가인 임이조 선생이 향년 63세로 30일 오후 1시 23분 폐렴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단국대를 졸업해 서울시무용단장, 남원시립국악단장 등을 지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조교이자 살풀이 이수자이다.

그는 전통춤의 보전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온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00년 예총예술문화상 국악부문 대상, 2006년 화관 문화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달 4일이다. 고 임이조 선생은 국립이천호국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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