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표절 논란, 공식 입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곡 ‘분홍신’이 표절 논란으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진행은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분홍신’은 b플랫 마이너 스케일의 코드 진행으로 b플랫 마이너-bm7-cm7-cm6-f7sus4-f7로 진행되는 반면 ‘Here's us’는 도미넌트 스케일의 코드진행으로 b플랫 메이저의 원 코드 진행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홍신 작곡가와 외부 음악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표절이 아니다는 점도 밝혔다.

한편 이날 일부 네티즌은 아이유의 ‘분홍신’과 Nekta의 ‘Here’s us‘가 초반 도입부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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