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자신을 위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한다’는 핀란드 아이들. 핀란드 어린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친구 같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투와 파투’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

‘타투와 파투’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창의·탐구·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필독서로 핀란드를 비롯 덴마크,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일본,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러시아, 스웨덴, 독일에서 출간됐으며, 현재 터키에서도 번역되어 출간 준비를 하고 있다.

파인앤굿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타투와 파투 모험 1: 아찔한 우주 대모험(Tatun Ja Patun Avaruusseikkailu)>은 호기심 많은 타투와 파투 형제가 우주를 탐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우주선까지 직접 설계해 우주로 떠나면서 펼쳐지게 되는 모험담을 담았다.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도착한 ‘착한별 연합 우주 기지’에서 우주영웅 사령관과 용감 장교, 착한별 생명체 대표들을 만나게 된 타투와 파투 형제는 우주의 돌연변이 괴물과 맞서기 위해 떠나는데….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익살스러운 그림과 흥미진진한 외계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타투와 파투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는 책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다.

글 아이노 하부카이넨 / 그림 사미 토이보넨 /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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