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서인국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배우 서인국(26)이 영화 ‘노브레싱’에서 선보인 먹방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노브레싱’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서인국에게는 하정우와의 먹방씬 비교 질문을 받자 “영광스럽다”는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서인국은 “감히 어떻게 하정우 선배와 비교될 수 있겠느냐”며 “전 하정우 선배처럼 맛있게 먹는 게아니라 추잡하게 먹는다. 하지만 하정우 선배와 비교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극중 서인국은 어린 시절부터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날 서인국은 “수영선수 역할을 맡아서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신경을 섰다”면서도 “먹는 신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인국은 “촬영 횟수가 늘어날수록 살이 졌다”며 “촬영 전까지 운동해서 몸을 좀 만들었는데 촬영 후에 엄청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노브레싱 서인국 먹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브레싱 서인국 완전 멋있어” “노브레싱 서인국, 하정우 먹방과 비교” “노브레싱 서인국 겸손한 것도 멋있네” “노브레싱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노브레싱’은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청춘 스포츠 영화로서, 국가대표를 꿈꾸는 말썽꾸러기 체고생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의 아름다운 노브래싱(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 도전기를 그린다. 개봉일은 오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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