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성북구 제일원룸텔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요구조자가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있다. (사진제공: 성북소방서)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서울 성북소방서(서장 박근종)는 18일 오전 4시경 성북구 종암동 제일원룸텔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60명의 소방력이 출동했으며, 현장 도착 즉시 사다리를 전개해 난간에 매달려 있던 요구조자 3명 및 총 14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번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나, 화재 초기에 인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