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사단법인 남북장애인교류협회(회장 안광범)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현황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북장애인 교류, 그 실상과 개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사회자로 나선 강석승(남북장애인교류협회 이사, 서울교대) 교수를 비롯해 발제자, 협회 정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상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남북장애인 교류, 그 실상과 개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 변경섭(남북교류지원협회 고문) 아리랑공동체 대표, 이정우 경남대 교수, 정경석 통일교육협의회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남북한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례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남북장애인 간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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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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