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페스티벌’이 수원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체험 부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이경숙 기자] 5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페스티벌’이 수원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음식물자원순환 캠페인, 참여전기발전 배틀 게임, 생태환경퀴즈,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라돈환경캠페인, 에코 쿠키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마술쇼, 아케펠라, 팝페라, 색소폰 연주 등의 특별무대도 마련돼 시민들을 하여금 볼거리를 더욱 풍성케 했다.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에 참여한 한선화(36, 화성시 동아마을) 씨는 “자전거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보니 너무 힘이 들었다”며 “이렇게 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며,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하나(10, 삼봉초 3년) 어린이는 “자전거를 통해 전기를 만드는 것이 힘들었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 안 쓰는 플러그는 반드시 뽑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원시민체육대회가 함께 열려 축구·마라톤·육상·구기종목 등 15여 개의 운동 경기가 진행됐다.

 

▲ 5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페스티벌’이 수원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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